20대 만취 운전자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8일 오전 4시 1분쯤 부산 사상구 감전동 한 오피스텔 인근 도로에서 A(29) 씨가 몰던 차량이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에 불이나 엔진룸 부분이 전소됐고 전신주가 파손됐다. 사고 당시 A 씨는 자력으로 대피한 상태여서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음주 측정 결과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경찰은 A 씨를 붙잡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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