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 재해복구 공사 현장 점검

6월 말까지 완공 독려, 주민 의견 반영사항 점검

▲포항시 안승도 남구청장(사진 왼쪽)이 연일읍 송학천 재해복구공사 형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포항시 남구청 제공

경북 포항시 남구청(청장 안승도)은 관내 재해복구 추진현황 점검을 위해 16일부터 재해복구 공사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안승도 남구청장은 우수기를 대비해 연일읍 송학천 재해복구공사를 비롯한 ‘힌남노’재해복구 공사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관계자를 격려했다.

특히, 집중호우에 대비해 오는 6월 말까지 반드시 완공해 줄 것을 주문했다.

남구청은 ‘힌남노’재해복구 사업을 위해 올해 초부터 주민설명회를 갖고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안승도 남구청장은 “다시 힌남노에 버금가는 태풍이 온다고 해도 지난해 같은 피해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재해복구 공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공사를 맡은 업체뿐 아니라 공무원, 지역 주민들도 태풍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