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는 교육부 주관 ‘2023년 대학인권센터 확산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창원대 인권센터는 2022년 ‘대학인권센터 선도모델 개발 시범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2023년 대학인권센터 확산지원사업’에 연속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사업은 전국의 대학인권센터를 대상으로 공모해 전국에서 권역별로 총 10개 대학을 선정했으며, 경남,부산, 울산 등 동남권 지역에서는 창원대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창원대는 이미 2022년부터 2회 연속으로 교육부로부터 인권친화적 대학문화조성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사업에서도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인권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원했으며, 평가위원회의 서면과 발표평가를 통해 2023년 ‘대학인권센터 확산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됨으로써 총 8000여 만 원의 국고지원금을 받게 됐다.
창원대는 앞으로도 대학 내·외부 자원을 적극 활용해 인권센터의 성공적 정착에 앞장서고, 지역대학의 인권센터에 사업성과와 우수사례의 공유·확산 등 지역협력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창원대 이장희 인권센터장은 “인권침해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다양하고 유익한 인권증진 문화프로그램 및 인권정책의 개발, 인권의식 제고를 위한 인권 교육·홍보 활동 등 학내 인권 친화적 문화조성에 노력해 전국적인 선도모델을 제시·확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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