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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만 끝자락, 호미곶 구만1리 행복마을 22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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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만 끝자락, 호미곶 구만1리 행복마을 22호 선정

에코프로 후원 통해 8개 재능나눔 봉사단체 130명 참여

경북 포항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오성)는 지난 13일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구만1리 ‘포항 행복마을 22호’ 사업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호미곶면(면장 김활수)의 추천과 에코프로 후원으로 8개 재능나눔 봉사단체와 에코프로 봉사단원 130명이 참석했다.

이날 마을주민 회의와 사전 조사를 통해 수도방위사령부 포항전우회의 안전활동, 사랑그리다와 에코프로 봉사단의 대보초등 맞은편 보천길에 밝은 파스텔톤 도색작업이 펼쳐졌다.

또한 부학사랑봉사회의 어르신들의 맞춤형 돋보기 지원, 가위사랑의 이미용 봉사활동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오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미소짜장면봉사회의 짜장면 나눔과 포항문화봉사단의 난타와 마술, 노래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진행됐다.

권오성 센터장은“한반도 최동단에 위치한 영일만 끝자락 호미곶면 구만1리 마을주민들과 재능봉사단체와 함께 행복마을 만들기를 통해 이웃과 더 소통하고 공감하는 마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구만1리 ‘포항 행복마을 22호’ 사업ⓒ포항시자원봉사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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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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