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양양군 보건소가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지역보건법'14조에 따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과 전국 시·도 및 시·군·구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건강 통계조사이다.
이번 조사를 통한 자료는 지역사회 건강통계를 생산하여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사업 계획수립과 실행평가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통계적 방법을 이용하여 양양군의 표본 가구를 선정 후, 해당 가구의 만 19세 성인 866명을 대상으로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신체계측, 질환(고혈압, 당뇨병 진단경험 등), 사고 및 중독, 의료이용, 코로나19 감염병예방 생활실천 인식 등 총 17개 영역, 145개 문항에 대한 조사가 진행된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 6명이 표본가구에 직접 방문한 1:1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조사를 완료한 주민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양양군은 표본가구에 미리 안내 통지문을 발송해 참여 협조를 구하고, 각 마을 및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게시하는 등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대한 사전 안내를 완료했다.
양양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조사 자료는 보건사업 수행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가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주민들은 조사원 방문 시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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