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오수면 한암마을 내 보건‧위생과 안전을 위해 한암지구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최소 30가구 이상 농어촌지역에 30년 이상 노후 주택 또는 슬레이트 주택 비율이 40% 이상인 지역의 생활‧위생‧안전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하여 올해 5월부터 H/W 사업 착공으로 내년 하반기까지 주택 정비, 생활 인프라, 마을환경개선, 역량 강화 등 H/W 사업과 S/W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암지구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2021년도 예비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2년도 상반기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으며, 2023년 3월 시행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심 민 군수는“한암지구 생활환경 정비로 마을 주민의 생활 안전과 주거환경 개선 등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며“마을의 경관 저해 시설(빈집, 훼손된 담장 등) 정비로 마을 이미지 또한 개선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