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덕희 여수시의원, '무장애 나눔길' 확산 공로패 수상

"진정한 무장애도시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 소감

민덕희 전남 여수시의원이 탄소중립실천연대로부터 '무장애 나눔길' 확산 노력울 안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

15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민 의원은 최근 탄소중립실천연대와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공동 주관해 미평 봉화산 산림욕장에서 열린 '제9회 숲속힐링음악회'에서 장애인 복지증진과 교통약자를 위한 무장애 나눔길 확산 등에 공헌, 공로패를 받았다.

민의원은 "지역사회의 격차를 줄이고 차별을 없애 공동체성이 복원되어 여수시가 진정한 무장애도시가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지난 10일 탄소중립실천연대와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공동 주관해 미평 봉화산 산림욕장에서 열린 '제9회 숲속힐링음악회'에서 민덕희 여수시의원(오른쪽)이 공로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여수시의회

이와 함께 민 의원은 의원 연구단체인 '무장애 도시 연구회'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며 토론회 등을 개최하고 무장애 나눔길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또한 지난 7대 의회에서도 '무장애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여수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와 여수시 무장애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를 공동 발의해 시민 및 관광객의 이용이 많은 도로, 공원, 관광시설 등에 무장애 나눔길이 조성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