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경상북도가 시행한 2023년(22년 실적) 시군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군부 1위와 함께 2010년부터 올해까지 13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시군평가란 지자체 합동평가의 일환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 주요 시책 등 추진 실적에 대해 중앙부처가 합동으로 17개 시도를 평가하고, 시군구 실적에 대해서는 도 역점시책을 포함해 도에서 실시하는 평가다.
지자체 모든 영역의 행정역량을 판단하는 만큼 전 관·과·소, 읍·면이 매진하는 중요한 평가다.
지난해는 98개 지표를 통해 시군의 행정역량을 진단했으며, 군은 78개 정량지표 중 90%의 높은 달성률을 기록하며, 군부 1위의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복지분야와 농업분야에서 월등히 우수한 면모를 보였다.
의성군은 지난 평가지표를 되돌아보고 부진사유를 세밀하게 분석해 문제점을 개선했으며, 매월 실적점검, 다부서 협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등을 통해 전력을 다해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준 직원들과 군정에 대한 군민들의 호응·지지가 있었던 결과"라며 "우수한 행정역량을 바탕으로 군민이 행복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군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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