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여름철 수영장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도내 공공실내수영장의 수질검사를 15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실시한다.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공공 실내수영장 25곳을 대상으로 잔류염소와 총대장균군 등 수영장 수질기준 9개 항목 검사와 여과필터 교체 주기, 적정 소독 여부 등 수영장 수질관리 현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수질관리 문제점과 원인을 분석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수영장 수질관리 및 개선방안에 대해 현장 컨설팅도 함께 진행한다.
전북 도내 공공수영장은 전주지역에 체육회와 교육청이 운영하는 2곳과 전주시가 운영하는 2곳을 비롯해 4곳이 있으며 익산과 완주지역에도 각각 4곳이 있다. 또한 군산과 정읍에 각각 2곳, 기타 시군에는 1곳씩의 공공 실내 수영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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