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힘으로 총선 승리와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여수갑지역위원회 여성위원회가 발대식을 개최했다.
13일 지역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라마다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 열린 발대식에는 여수갑지역위원회 주철현 위원장, 김화신 전남도당 여성위원장, 백인숙 더불어민주당 여수원내대표를 비롯한 도·시의원 및 여성 핵심당원, 지역위 상임고문·고문단, 읍면동협의회장단, 전남대 총학생회, 여수시어린이집연합회, 여수 이재명과 함께하는 모임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총선 압승을 위한 강력한 결의를 다졌다.
또 다른 일정으로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서영교 최고위원, 이재정 중앙당 여성위원회 위원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여성위원회 힘찬 시작을 응원했다.
이 자리서 진명숙 여성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불과 1년 만에 우리의 삶과 정치는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며 "2024년 총선의 압승이 현재의 무도한 시대를 타개할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또 "총선 승리를 통해 새로운 100년을 민주 여성의 힘으로 준비해야 한다"며 "여성의 힘을 믿고, 여성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겠다"는 강한 결의를 전했다.
주철현 지역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독선과 집권여당의 오만에 맞서 무너지는 민생을 세우고 위협받는 여성의 위상과 권익을 지키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2024년 총선 승리뿐"이라며 "여성 당원들과 함께 승리의 기운을 모아 내년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 국민에게 희망을 전달하자"고 호소했다.
백인숙 여수원내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여수갑지역위원회 여성위원회 결속 강화와 2024 총선 대비 여성당원 교육을 통한 여성 리더 발굴 및 육성 등을 제시했으며 주요한 역할을 담당할 여성 핵심당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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