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전국 및 도단위 대규모 체육대회 개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도단위 2023년 정선아리랑배 강원도 어린이 태권왕 대회를 시작으로 20일 제4회 정선·영월·평창 테니스대회, 27~28일 전국대회인 제7회 정선아리랑배 전국오픈배드민턴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이에 앞서 지난 9일 강원도지사기 장애인게이트볼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돼 정선을 찾은 선수단 및 관중들이 정선의 봄을 만끽했다.
이어 강원도태권도협회(회장 박수웅)가 주최하는 ‘2023년 정선아리랑배 어린이 태권왕 대회’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 동안 8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며 정선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에서 오후 2시 개회식이 열린다.
또한, 오는 20일 제4회 정선·영월·평창 테니스대회가 정선테니스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오전 9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리며 27~28일 이틀간 제7회 정선아리랑배 전국오픈 배드민턴 대회가 정선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군은 이외에 오는 6월에도 다양한 종목의 전국체육대회를 준비 중이며 대회가 열릴 때마다 많은 선수, 가족, 대회 관계자 및 임원 등이 정선군을 찾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의 효과를 보일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성 문화체육과장은 “앞으로도 각종 스포츠대회 유치 등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일으켜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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