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1금고로 선정된 NH농협은행 부안군지부, 2금고로 선정된 전북은행 부안지점과 금고 약정을 체결하였다고 12일 밝혔다.
약정 체결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 김삼형 NH농협은행 부안군지부장, 김범식 전북은행 부안지점장 등이 참석하였다.
부안군은 지난달 24일, 제안서를 제출한 NH농협은행과 전북은행을 대상으로 금고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등 5개 분야 19개 세부항목에 대해 심의·평가하여 1순위로 NH농협은행을, 2순위로 전북은행을 의결하였으며, 각각 제1금고, 제2금고로 지정하였다.
이번 약정의 약정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이며, 약정기간 동안 1금고인 NH농협은행은 일반회계, 특별회계와 기금3종을, 2금고인 전북은행은 기금7종을 운영·관리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철저한 금고관리를 통해 부안군 재정관리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며,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과 함께 부안군의 경제, 문화, 군민복지 등의 증진을 위해 힘써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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