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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낯 드러낸 김해시체육회'..."거듭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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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낯 드러낸 김해시체육회'..."거듭나겠다"

"상임부회장 직제 폐지하고 회장 추천하던 사무국장 공개채용 바꿀 것"

김해시체육회가 보조금 부당 집행과 방만 경영 관련해 자체 쇄신안을 내 놓았다.

체육회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일 공개된 김해시 감사결과를 겸허히 받아 들이겠다"며 "이번 기회에 과거 잘못된 관행을 과감히 탈피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를 삼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상임부회장 직제를 폐지하고 회장이 추천하던 사무국장을 공개채용 방식으로 바꾸겠다. 또 법인카드와 업무추진비 집행 지침을 준수해 사용하겠다. 김해시의회와도 예산편성과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해시체육회 입구. ⓒ프레시안(조민규)

체육회는 또 "이사회 정원 확대·상임부회장 직위 폐지·복수 부회장단 운영·사무국장 공개채용 원칙·김해시 체육담당 공무원 당연직 이사 위촉·예산수반사항 사전협의 명문화·효율적인 사무국 직제 조정·정관과 규정을 개정·직장운동경기부 관리 매뉴얼 제정·직장운동경기부 후원업체 간 소통 및 협치 강화·체계적인 선수 육성 및 선발·임원진 및 대의원 소통 등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허문성 체육회장은 "금년 상반기내 자체 쇄신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판단되면 과감히 김해시에 공무원 파견을 통해서라도 조직 문화을 혁신하겠다"면서 "시민들에게 봉사하겠다는 초심으로 돌아가 사랑받고 체육인들에게 신뢰받는 김해시체육회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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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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