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오는 13일부터 2일간 군민체육관에서'2023 울진 파이팅 챔피언십 종합격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포츠 명품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울진군 복싱협회에서 주최하고 울진군 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세미프로경기, 프로경기, 스페셜 매치로 각각 나뉘어 총 26경기가 진행되며, 총 60여 명의 선수들이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식전 행사에는 지역 출신 가수, 학생 댄스팀 등이 참여해 군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자긍심을 고취하고, UFC 현역 강경호 선수 팬사인회도 진행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 종합격투기 대회에 한일전 및 국제전 경기도 유치해 온·오프라인으로 중계하는 등 적극적인 지역 홍보와 관광객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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