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다음 달 4일 오색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에서 노래자랑 프로그램인 ‘노래하는 대한민국’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노래자랑 참가를 위한 사전예심 접수는 오는 26일까지로, 온라인과 오프라인(각 동 행정복지센터, 시청 홍보담당관)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링크나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로도 접수할 수 있다.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예심 당일인 오는 31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오전 10시부터는 오색시장에서 '찾아가는 현장 예심'도 함께 진행된다.
본선 녹화는 다음 달 4일 오후 3시께 오색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대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인기상·댄스왕 각 50만 원 등 상금과 메달을 총 5명에게 수여한다.
본선에서는 예심을 통과한 참가자 10여 명이 경합하며, 미스·미스터트롯의 강혜연, 김의연, 김수찬, 황민호 등 초대 가수 공연도 준비돼 있다.
방청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입장할 수 있으며 녹화분은 다음달 25일 TV조선 채널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이권재 시장은 "다가오는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래를 통한 힐링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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