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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 육상선수단, 제51회 KBS배 전국 육상경기대회서 '금빛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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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 육상선수단, 제51회 KBS배 전국 육상경기대회서 '금빛 물결'

정지혜 선수, 원반던지기 부문에서 자신의 최고 기록 경신과 함께 대회신기록 달성

▲ (사진 오른쪽 두 번째) 원반던지기 대회신기록을 달성한 포항시청 소속 정지혜 선수ⓒ포항시 제공

포항시, 트랙·필드 다방면에서 우수한 성적(금3, 은1, 동2)으로 경기 마쳐

경북 포항시청 육상선수단이 ‘제51회 KBS배 전국 육상경기대회’서 ‘금빛 쾌거’를 달성했다.

포항시청 육상선수단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예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KBS배 전국 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먼저, 지난해 여자고등부 4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신현진 선수는 직전 대회보다 향상된 57초 71의 기록으로 3위에 입상해 성인부에서도 밝은 전망을 보였다.

올해 포항시청에 입단한 김경화 선수는 400mH 종목에서 1분 00초 82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신현진, 김경화 선수는 최하영, 허성민 선수와 함께 여자 1,600m 계주에서 전국 최강팀 정선군청을 이기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남자부 3,000m 장애물 경기에 출전한 박재영 선수는 9분 11초 68의 기록으로 3위에 입상했다.

트랙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포항시청 선수단은 필드에서도 좋은 기록과 함께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국내 여자 원반던지기 일인자 정지혜 선수는 57m 26으로 자신의 최고 기록 경신과 더불어 대회신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어 아시안게임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어 올해 포항시청에 입단한 이소연 선수는 여자 세단뛰기 경기에서 12m 50을 기록해 2위로 입상했다.

포항시청 육상선수단은 지난 4월 시즌 첫 대회에서 금3, 은1, 동1의 성적을 거둔데 이어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병행한 이번 대회에서도 금3, 은1, 동2의 성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포항시 황상식 체육산업과장은 “지난 1~2월 선수들이 동계 훈련을 열심히 한 덕분에 2개 대회 연속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남은 대회도 잘 준비해 아시안게임까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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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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