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은 무주청소년수련관 체험활동실에서 청소년참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제15기 위원들에 대한 위촉과 소통을 위해 진행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청소년참여위원들을 비롯한 청소년지도사와 무주군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 보고를 비롯해 '청소년 응급구조대' 사업 등 지난해 제안사업에 대한 실행과 활동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주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기본법에 의해 설치된 청소년참여기구로 청소년 관련 정책에 대한 의견 제안과 청소년 활동을 위한 캠페인 등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무주군은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제안한 △반디노리터 컴퓨터 교체와 △심폐소생술 교육 및 제세동기 확대 등을 수렴해 현재 추진 중에 있다.
무주군은 민선 8기 공약으로 '꿈이 있는 건전한 청소년 육성' 사업을 위해 올해 총 사업비 16억여 원을 투입해 청소년참여위원회 간담회 운영을 비롯한 청소년수련시설 및 상담복지센터 운영, 위기청소년 지원,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지원,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 등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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