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관내 유흥주점 85개소, 단란주점 25개소 등 11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유흥·단란주점에서의 위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업소들의 안전 및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간판에 업종표시(유흥주점, 단란주점) 여부, 종업원 명부 기록 및 관리 여부, 조리장 등의 위생관리 상태, 재료 보관 위생상태, 영업주와 종업원의 건강진단실시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삼척시보건소는 삼척경찰서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관내 유흥·단란업소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영업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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