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생계 곤란 등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민간 및 공공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테마별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테마별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자체 계획을 수립, 5월부터 내달 말까지 2개월간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복지 통장·반장, 동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위원들 중심으로 집중 발굴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긴급지원 수급가구 중 취약계층 및 주거취약지에 거주하는 생계가 곤란하고 복지급여 등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방문해 생활실태 조사 및 위기 요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지원하게 된다.
이에 앞서 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지난 3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487명을 위촉, 위기사항에 대해 복합적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된 솔루션위원회 운영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기선 복지과장은“가정의 달 모두가 행복해야 할 시기,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 지원과 안전관리 대책 마련이 필요함에 따라 기관·단체 등과 협력해 더욱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이웃 중 생계가 어렵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관심을 가지고 시청 복지과나 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달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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