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홍 전북 무주군수가 국도 19호선 안성~적상 4차로 확장과 덕유산 IC 병목지점 회전교차로 설치 등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했다.
8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을 찾은 황인홍 군수는 도로관리국장을 만난 자리에서 주민 안전과 교통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무주군에서 추진 중인 위험도로 개선사업들의 추진 현황에 관해 설명했다.
이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무주군 안성면 금평리에서 적상면 사산리까지 이어지는 국도 19호선 미정비 도로 4km 구간의 확 · 포장사업이 평면 선형개선과 사고예방을 위해 꼭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26년 시작되는 제7차 국도 · 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에 반영된 덕유산 IC와 나제통문 병목지점 회전교차로 설치공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24년도 국비로 22억 원을 요청하며 회전교차로를 설치는 진입 차량의 감속 유도와 병목구간의 차량흐름 개선 및 사고위험을 줄이려는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방문을 마친 황인홍 군수는 “이번에 지원 요청한 현안사업들은 무주군민 뿐만 아니라 관광객 등 도로이용객 모두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이 돼야 하는 것들”이라며 “앞으로도 무주군은 도로이용객 편의를 위한 사업 발굴은 물론, 이를 추진하기 위한 노력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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