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장수군은 8일 군청 회의실에서 이종훈 부군수 주재로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부처단계 국가예산 확보 대응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군은 연초부터 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 및 추진계획 수립 등을 통해 추진해왔던 주요사업들 중 중앙부처 및 전북도의 예산 확보 가능성 및 동향을 분석해 선정한 11개 핵심사업에 대한 정부예산안 포함 방안과 7개 중점확보 공모사업의 선정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핵심사업은 ▲동서화합 육십령 가야이음터 조성사업(196억 원) ▲유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272억 원) ▲장계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331억 원) ▲백두대간 낭만꽃길 조성사업(6억 원) 등 11개 신규 사업이다.
중점확보 공모사업은 ▲장계면 LPG배관망 구축사업(120억 원) ▲장계면 도시재생 공모사업(250억 원) ▲목재친화형 도시 조성사업(50억 원) 등 7개 공모사업으로 총사업비 1751억 원, 확보대상 국비는 1004억 원이다.
이종훈 부군수는 “사업담당 부서는 5월 말까지 2024년도 핵심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부서장을 중심으로 중앙부처 및 기재부 방문 활동을 강화해 주시길 바라며, 공모사업은 부처동향을 수시로 파악해 전제조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