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강원본부(본부장 김용욱)는 5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서춘천농협 황희중·정귀숙씨 부부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황희중·정귀숙 부부는 1980년부터 농업을 시작해 현재 아스파라거스를 영농하고 있는 43년차 선도 농업인이다.
이 부부는 국내 마케팅 활동 뿐 아니라 방송 출연을 바탕으로 지역농산물을 홍보하며 판매 다각화를 통한 안정된 농업생산 기반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강원 아스파라거스를 일본에 수출하는 등 강원도 농업기술원과 협력하여 아스파라거스 수출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친환경 농업과 미생물 사업 등을 적극 이용하며 영농비를 절감했으며, 서춘천농협 이사 및 춘천시 아스파라거스 연구회 회장을 역임하며 영농 후계 인력 육성에 앞장서고 강원농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 온 점을 인정받아‘이달의 새농민’으로 선정됐다.
황희중·정귀숙 부부는 5월 이달의 새농민상(像) 수상을 통해 선도농업인으로서 지역에서 후계농업인 육성 및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성실히 수행하며 주변 농·축산인들의 롤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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