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3년 지적․재조사 분야 세미나'에서 여수시가 발표한 연구과제가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최우수 사례로 인정을 받았다.
8일 여수시는 전남도가 주관한 우수과제 발표에서 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지적․재조사 분야의 합리적 발전방안을 제시하고 지역별 다양한 우수사례 발표와 정보교류를 통한 업무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전남도는 전남 22개 시․군과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참여한 연구과제 예비심사를 거쳐 우수과제로 지자체 10편과 한국국토정보공사 5편을 선정했으며 지난 4일 최종심사를 거쳐 입상자를 결정했다.
여수시는 '스마트 지적체계 구축을 위한 증강현실 기술 활용방안'과 지적재조사를 통한 공설시장 주민 숙원 해결인 '시장(市場)을 시민에게'를 발표해 심사위원과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윤모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적업무의 창의적 역량을 강화해 시민이 공감하는 최고의 지적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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