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된 것은 국내외 방문객들과 56만 김해시민 여러분 덕분입니다."
홍태용 김해시장이 7일 오후 가야문화축제 폐막식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한 말이다.
홍 시장은 "이번 가야문화축제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3년간의 공백을 깨고 4년 만에 개최한 축제로 축제제전위원회와 김해시 공무원들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축제 기간 동안 비가 와서 아쉬웠다. 그러나 교통질서· 안내·청소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주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가 컸다. 또한 축제 곳곳에서 애써주신 경찰·소방·유관기관과 사회단체 여러분의 협조 없이는 축제를 할 수 없었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홍 시장은 또 "행사에 따른 주차와 소음 등 생활불편을 감수하고 이해해준 행사장 인근 시민 여러분께도 죄송하고 감사하다"며 "혹시 부족한 부분이 있었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이제 4일간의 여정은 끝나지만 올해 부족했던 부분들을 세심히 챙겨서 내년 축제 때는 좀 더 차별화되고 발전된 모습으로 여러분을 찾아뵐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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