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국제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글로벌 산업물류 허브도시로서 위상을 떨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4일 베트남 하이퐁 시 대표단이 양 도시간 우호 증진과 교류 확대를 위해 동해시청을 방문했다.
심규언 시장의 초청으로 성사된 이번 대표단 방문은 4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심규언 시장 및 지휘부, 하이퐁시 공무원, 하이퐁시 한국-베트남 우호협회, 수산물 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류 협력 확대와 우호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베트남 하이퐁시는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인구 200만의 광역급 항구도시로서 베트남에서는 국제교역의 출입구이자, 공업도시로서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다.
하이퐁 시 대표단은 동해시에 머무는 동안 ‘2023 동해항 크랩킹 페스타’에 참석하는 것을 비롯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관련 협의, 민간 기업 간 수산물 수출입 관련 상담 등을 진행하고 동해시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게 된다.
심규언 시장은 “이번 방문이 양 도시간 경제,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와 이해를 높여가는 소중한 인연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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