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3일 안동 그랜드 호텔에서 찾아가는 장애학생들의 이동식 직업체험 ‘사랑의 커피트럭’을 운영했다.
4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사랑의 커피트럭’은 바리스타 취업을 앞둔 하이텍고등학교 3학년 장애학생들이 손님 응대, 음료 주문, 커피 추출, 음료 서비스 등 실제 바리스타 체험을 하는 특별직업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날 학생들은 경북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에 참석한 각 교육지원청 별 지킴이단 회원들을 대상으로 직업체험을 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커피트럭 운영은 장애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것을 실제 생활 속에서 체험하고 실습해 볼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이다”며 “장애학생들이 사회 진출 시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이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꾸준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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