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영암군민장학회(이사장 우승희)가 오는 22일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군을 이끌어 갈 '영암스타'를 선발한다.
영암군민장학회에서 올해부터 시행하는 이번 사업의 정식 명칭은 '영암스타 50인'으로 학업·예술·체육 등 분야의 숨은 지역인재를 발굴해 재능계발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장학회는 여러 사정을 감안해 올해는 우선 지역인재 30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해마다 선발 인원을 조금씩 늘려 2026년부터는 영암스타를 50인 선으로 유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영암스타 선발 대상은 영암의 고등학생과 대학생, 17~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다. 1차 서류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영암군장학회 이사회가 최종 선발한다.
영암스타 1인에게는 재능계발비로 1년에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선발된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는 각각 최대 3년과 4년까지 지원이 이뤄진다.
영암스타 지원자격과 제출서류 등 선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 홈페이지의 '열린 군정>영암소식> 공지사항' 항목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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