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가 출발한 지 10개월이 지난 현재 제12대 전남도의회에서는 모두 137건의 조례안이 발의되는 등 어느 때보다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4월말까지 61명의 전남도의원들은 137건의 각종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중 나광국 의원(무안2)이 가장 많은 6건의 조례안을 발의해 선두를 달리고 있다.
나 의원은 '전라남도 마약류 중독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조례안', '전라남도교육청 유해약물 피해 예방 교육 조례안', '전라남도립도서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전라남도교육청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 조례안', '전라남도 세라믹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전라남도 도자문화산업 진흥 조례안' 등을 발의해 모두 통과됐다.
이어 이재태(나주3), 한숙경(순천7), 박문옥 의원(목포3)이 5건을 발의했다.
4건의 조례안을 발의한 의원에는 김미경(비례), 최병용(여수5), 한춘옥 의원(순천2)이 이름을 올렸다.
3건은 신민호(순천6), 주종섭(여수6), 박원종(영광1), 최선국(목포1), 김성일(해남1), 김호진(나주1), 김태균(광양3), 임지락(화순1), 최명수(나주2), 손남일(영암2), 김주웅(비례), 송형곤(고흥1), 장은영 의원(비례) 등이다.
한편 61명의 전남도의원 중 조례안 발의를 한 건도 하지 않은 의원은 김진남 의원(순천5)이 유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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