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병무청은 3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역아동들을 위해 직원들이 손수 만든 안전우산 50개를 관내 아동양육시설 동보원에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랑의 안전우산’ 나눔은 자체 봉사동호회 ‘소·나·무(소중한 나눔의 무한한 행복)’ 회원들이 비오는 날 시야 확보가 어려운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투명 우산에 안전 스티커를 붙여 복지시설 어린이들에게 선물하는 것으로, 전년도에 이어 2번째 진행하는 의미있는 나눔 활동이다.
임태군 경남병무청장은 “직원들의 정성과 따뜻한 손길이 담긴 우산선물로 어린이들이 비오는 날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의미있는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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