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이 내년도 군의 역점사업의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청도군은 3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를 차례로 방문해 내년도 군의 역점사업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금천 박곡 ~ 울주 언양 간 터널 개설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각북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동곡지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화양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그린뉴딜 전선지중화사업 등 군의 미래 신성장 동력 확충을 위한 사업들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금천 박곡 ~ 울주 언양 간 터널 개설사업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군은 지난 2월과 4월, 2차례에 걸쳐 2024년도 국·도비 확보 보고회를 개최한 것과 더불어 연이은 중앙부처 방문 등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김하수 군수는 “이번 방문 시 건의한 사업들은 군이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데 꼭 필요한 사업이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국가 투자예산 확보 활동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