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이해련 의원은 “5월 5일은 101번째 어린이날이다"며 "뜻깊은 어린이 주간에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치며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진해문화센터(옛 진해구민회관)를 어린이 전용극장으로 개설해 주자”고 5분 자유발언에서 제안했다.
이 의원은 “진해문화센터의 공연장이 1993년 4월 1일 개관한 이래 시민들이 즐겨찾는 지역문화 공간이었으나 최근 심각한 노후화와 ‘위드 코로나시대’ 등으로 인해 올해 1/4분기에 1건의 기획공연, 8건의 대관공연 무대로만 활용되고 있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14곳의 어린이 전용극장이 있으나 경남과 창원특례시에는 단 1곳도 없는 실정이다"면서 "진해문화센터 공연장을 어린이 전용극장으로 리모델링해 현재 창원특례시가 아동친화도시 사업으로 추진 중인 사업과 연계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공연에 참여하고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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