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전북형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2개 단체 선정

무풍면 ㈜파머스에프엔에스 with 무작정농부-안성면 '산골낭만' 포함

전라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2023년 전북형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무주군 관내 단체 2곳이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 농부는 무풍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파머스에프엔에스 with 무작정농부(대표 김동영, 서선아)’와 안성면 소재 ‘산골낭만(대표 공병석, 선수진)’으로 각각 사업비 8000만 원(도비 60%, 군비 40%)을 지원받게 됐다.

㈜파머스에프엔에스 with 무작정농부’는 청년 농부들의 일상을 공유하는 지역살이 체험 프로그램 ‘무풍별궁’ 살아보기와 농산물을 활용한 마을브랜드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활력 충전과 낭만이 있는 농촌생활을 지향하고 있는 ‘산골낭만’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비타민 도시락 개발, 지역민과 연계한 비타민돗자리 조성, 도농 교류를 위한 비타민 MT 프로그램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을 두고 김정미 무주군청 기획실장은 “무주군은 이 사업 외에도 전라북도가 추진하는 「2023년 청년소통공간활성화 사업」 선정으로 청년 소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청년활동을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정책의 다각화를 모색해 기발함과 부지런함이 녹아든 청년들의 노력이 요소요소에서 빛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가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한편, 「2023년 전북형 청년마을 만들기」사업은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목적으로 지역자원 연계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마을 간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현지실사 및 발표평가를 통해 도내에서 최종 5개 단체가 선정됐다.

▲ⓒ무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