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도내 최초로 친환경 수소버스 4일부터 운행

진동과 소음 없고 쾌적한 승차감

전남도에서는 최초로 여수시에 오는 4일부터 친환경 수소버스가 운행된다.

2일 여수시에 따르면 '수소버스'는 차내 진동과 소음이 거의 없어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하며 저상버스로 제작돼 교통약자의 편리한 탑승도 가능하다. 승차정원은 48인으로 휠체어 전용공간 2석도 포함됐다.

▲전남 여수시가 오는 4일부터 전남도 최초로 운행하게 될 친환경 수소버스, ⓒ여수시

시는 이번 수소버스 1대의 시범운영을 거쳐 현재 구축 중인 주삼동 삼동지구 내 특수상용수소충전소 준공에 맞춰 올해 8대까지 늘릴 예정이다.

또한 전기버스 운행도 추진해 친환경버스 도입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