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미래 농식품 연구개발을 선도할 신진 연구자를 발굴하기 위해 제2회 '농식품 R&D Young Creator'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원생이 미래 농업기술을 발굴하고 기획하도록 지원해 농업분야 연구자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고자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분야에 관심 있는 석·박사과정 대학원생이 지도교수와 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공모전에서는 신청한 제안서를 심사해 총 10개 팀에 500만원 이내 활동비를 지원하고, 우수팀을 별도 포상할 예정이다.
선정팀은 2개월 동안 기획활동을 통해 기획연구보고서를 작성하고, 최종심사 결과 우수 팀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장상을 수상하게 된다.
접수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누리집에서 2일 부터 6월 28일까지 가능하다.
노수현 원장은 "농식품 R&D Young Creator 공모전을 통해 대학원생들이 농산업에 관심을 갖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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