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늘어가는 주민 복지에 대한 수요 충족과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위해 '희망동(動) 행정복지센터 및 현장방문 복지서비스의 날'을 통합·확대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2018년 지역복지사업 평가를 통해 얻은 포상금 4000만 원에 더해 시비 2240만 원을 추가해 총 6244만 원을 들여 ‘희망동(動) 행정복지센터’ 운영을 시작한 바 있다. 2019년 11월 첫 운영을 시작한 희망동 행정복지센터는 현재 매월 1회 운영되고 있다.
이에 지난 27일 희망동(動) 행정복지센터 및 현장방문 복지서비스의 날에는 기존 민·관 협력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 및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13개 분야를 비롯해 주민 복지 수요 충족을 위한 4개 분야를 더한 총 17분야로 운영됐다.
이어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사례분과와 공동 확대 추진하면서 △가족센터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오산종합사회복지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팀 등 4개 분야 기관이 추가로 참여했다.
이날 센터는 △세교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오산세교복지타운 앞 광장 등을 순회하며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과 분야별 전문 상담가들의 안내 등 원스톱 복지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전욱희 시 희망복지과장은 “사회복지 서비스에 대한 정보들을 직접 알아보기에 어려움이 있는 사각지대, 저소득층 복지 수요를 위해 계속해서 시 곳곳으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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