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지난 27일 공무원 등 유관기관 및 수협·어촌계 등 15개 단체 총 2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연안 뷰티클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쾌적하고 청정한 동해안 조성을 위한 강원도 차원의 선제적 환경정화 캠페인으로 속초시 시승격 60주년을 기념한 ‘깨끗한 속초 만들기 60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 주요 해안 및 항포구 등 9개 구간에서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행사에는 속초해양경찰서, 롯데리조트 및 여러 시민단체가 참여하여 겨울철 관리가 소홀했던 주요 해변 사각지대 및 항내 수중 침적쓰레기 수거 등 대대적인 정화 활동을 펼쳤다.
속초시는 앞으로도 강원도와 함께 주요 해안가를 대상으로 분기별 정화구역을 설정하고 분기별 1회 뷰티클린 캠페인을 실시하여 깨끗한 해양경관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병선 시장은 “깨끗한 속초시를 위해 캠페인에 솔선수범 참여해 주신 유관기관 및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봄을 맞아 속초시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깨끗한 바다경치를 보며 마음껏 힐링하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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