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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바이오소재 '농업 활성화 방안'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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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바이오소재 '농업 활성화 방안' 도출

농산물 시장 안정화·탄소배출 저감으로 환경위기 극복·인체건강에 도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바이오소재농업 활성화 방안'을 연구를 통해 밝혔다. 

28일 KREI에 따르면 이제까지 바이오소재산업과 바이오소재농업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해 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다.

연구를 진행한 김용렬 선임연구위원은 바이오소재산업의 국내외 현황 및 바이오소재농업의 국내 현황을 분석하고, 바이오산업의 성장이 바이오소재농업에 미치는 파급효과 및 관련 농업계의 요구사항 진단을 통해 바이오소재농업의 활성화 방안을 도출해 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전경ⓒ연구원 제공

바이오소재산업은 크게 식품산업과 농산업, 의약소재산업, 향장산업으로 구분되며, 식품산업에서는 건강기능식품, 농산업에서는 바이오 농약 및 비료, 의약소재산업에서는 바이오소재 의약품, 향장산업에서는 기능성 화장품이 해당된다. 

연구진이 바이오소재농업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우선 원료 소재 발굴과 가치사슬 단계별로 패키지화된 연구 강화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우선 기존의 기능성 물질 추출 중심 연구 외에도 고품질 종자 개발과 표준화된 생산관리체계의 정립, 원천기술 확보, 공정기술개발, 제품화 기술개발 등 기반기술 확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안정적인 바이오소재 원료 생산체계 확립을 위해 산학관연 협력을 통한 거점 클러스터 형성과 안정적 원료 생산체계 확립, 스마트팜 활용을 통한 대량 생산체계 확립이 요구되며, 선순환 비즈니스 생태계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중장기 로드맵 수립과 바이오소재농업·기업 간의 상생협력 플랫폼 구축이 필요함을 제시했다.

연구진들은 "바이오소재용 농산물 생산 시 농산물 시장이 안정화되고, 탄소배출 저감으로 환경위기를 극복할 수 있으며, 인체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객관적인 논거 제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홍보해 바이오소재용 농산물의 소비를 진작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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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영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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