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체육회는 코로나19 완화 조치 이후 엘리트 체육과 생활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정선군체육회는 지난 26일 군체육회 회의실에서 강신열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지역 기관단체, 기업체와 군체육회 종목별 연합회 간 1사1 스포츠 후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1사1 스포츠 후원 협약에 따라 청유(대표 고계수)는 축구협회, 대산(대표 손기용)은 탁구협회, 에스티조경건설(대표 전성택)은 게이트볼협회, 성현토건(대표 임종기)은 농구협회, 고한사북남면 청년주민(대표 이민규)은 태권도협회, 미광사(대표 엄영태)는 볼링협회 등을 후원한다.
또한, 윤호건설(대표 최인후)은 소프트테니스협회, 증산주유소(대표 김종필)는 야구소프트볼협회, 정선신협(이사장 김동기)은 자전거연맹, 오성미래기술(대표 김정오)은 족구협회, 렉셈(대표 손덕호)은 합기도협회, 국태(대표 전광걸)는 역도협회, 정선군산림조합(조합장 전학규)은 파크골프협회 등 13개 종목을 후원키로 했다.
후원 기관단체는 전국 및 도 단위 대회에 참가하는 종목별 선수를 격려하고 엘리트 종목 꿈나무 선수 육성, 체육 동호회 활성화에도 적극 참여하게 된다.
정선군체육회는 그 외 21개 종목에 대해서도 올해 상반기 중에 1사1 스포츠 후원 협약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강신열 군체육회장은 “1사1 스포츠 후원을 통해 스포츠 꿈나무 선수 육성을 위한 지속적 지원과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생활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군에는 축구, 탁구, 게이트볼, 파크골프 등 34개 종목 35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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