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 3선)이 지난 26일 군포소방서에서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맡아 현장 안전 컨설팅 등 일정을 소화했다.
27일 정 의원 측에 따르면 이번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된 정 의원은 '경기도 교육청 화재 대피용 방연마스크 지원 조례안', '경기도 재난 현장 활동 물적손실 보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등 화재안전 및 재난현장 활동 지원을 위한 조례를 다수 발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방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1일 명예소방서장 위촉 행사는 소방안전 정책을 홍보하고 도의회-군포소방서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정 의원을 비롯해 군포소방서 전 직원과 의용소방대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정 의원은 위촉식 후 군포소방서 재난예방과장으로부터 '군포 안전체험관 설치', '산본 119안전센터 증축 공사'와 관련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어 서장실에서 '산본 전통시장 화재 명예소방서장 현장 안전 컨설팅 계획'에 직접 수기로 결재하기도 했으며, 청사 곳곳을 둘러보고 구조장비를 체험했다.
정 의원은 또 산본 전통시장을 찾아 주택용 소방시설을 홍보하는 '현장 안전 컨설팅' 활동을 펼쳤으며, 소방관들과 구내식당에서 소통의 시간을 갖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정 의원은 “의원 생활 중 가장 영광스러운 활동이었고, 육해공을 누비며 활약하는 소방대원의 노고를 새삼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일선 소방서의 활동을 더욱 지원할 수 있도록 소방 행정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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