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의창구 봉림동 한들공원이 ‘바람개비 꽃길’로 새롭게 정비돼 시민들로부터 각광받는 산책코스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봉림동은 27일 봉림동주민자치회와 함께 봉림천변을 따라 꽃잔디와 장미를 식재하고 약 200m 나무 울타리 기둥에 바람개비를 달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들공원은 인근 주민들이 즐겨 찾는 쉼터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에 조성된 ‘바람개비 꽃길’은 한들공원 산책로와 연결돼 있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공원을 찾는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더해 산책하기 좋은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승임 봉림동장은 “이번 바람개비 꽃길이 지역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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