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는 27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중견기업-지역 혁신 얼라이언스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향후 5년간(2023~2027년) 총사업비 68억 원을 지원 받아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당사업은 산자부가 올해 신설한 공모사업으로 지역적 한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견기업을 위한 지역지원 사업이다.
특히 전문 연구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기업 개별적 기술 수준에 맞는 특화 R&D를 통한 실효성 있는 기술혁신을 위해 시행한다. 창원대를 비롯해 전국 3개 과제가 최종 선정했다.
창원대는 산학협력단을 주관기관으로, 경상남도와 지역 중견기업인 (주)위딘, 두원중공업(주), 경남테크노파크 등 지역 혁신기관이 얼라이언스 구축체계를 통해 참여 중견기업 수요 맞춤형 석・박사 인력양성, 공동 연구개발, 지자체 연계 협력사업 등을 수행한다.
창원대 이강주 연구산학부총장 겸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사업이 당초 목표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특히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산-학-연 연계・협력 강화를 통한 지역 발전과 산학협력의 허브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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