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4월부터 민방위대원의 비상사태시 대처 능력 함양을 위해 ‘2023년 상반기 민방위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사이버교육만 진행됐던 민방위 교육이 올해부터 정상 실시됨에 따라 연차별로 1~2년 차는 4시간 집합교육, 3~4년 차는 2시간 사이버교육, 5년 차 이상부터는 1시간 사이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1~2년 차 집합교육은 오는 28일까지 206명을 대상으로 고성문화의 집 3층에서 실시한다.
집합교육 내용은 민방위 제도에 대한 기본 및 안보 교육, 소방안전교육, 화생방 교육, 실제 지진대피 훈련 등 실전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사이버교육은 지난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하며, 군청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스마트민방위교육을 검색하여 교육 동영상을 시청하고 평가 70점 이상을 획득하면 이수할 수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민방위 교육은 코로나19로 4년 만에 대면 교육으로 실시하는 만큼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