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은 생활 속 주변의 안전 위험요소를 발굴해 개선할 수 있도록 신고하는 등 지역주민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안전 한 바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전 한 바퀴'는 주민, 지자체, 안전 관련 민간단체 등이 함께 모여 생활 주변을 탐방해 안전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신고를 통해 개선해 나가는 주민 참여형 안전문화 캠페인으로 안전점검의 날 행사와 매월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26일 열린 첫 캠페인은 영광군보건소에서 진행한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캠페인과 함께 영광종합터미널 일대 한 바퀴를 순회했으며, 영광터미널 시장 등 위험요소를 발굴하기 위한 안전점검 등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수, 군의원, 바르게살기협의회, 녹색어머니회, 의용소방대, 주민 등 총 500여 명이 참여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 발굴 개선과 안전문화 운동 정착을 위한 홍보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영광 만들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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