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당 소속 광역의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26일 전남도당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신정훈 도당위원장과 도당 교육연수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서동용 국회의원 및 당 소속 광역의원(전남도의원)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민주당의 정책방향 공유와 의정활동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은 총 4강으로 구성됐다.
▲신정훈 위원장의 '지방소멸시대 민주당의 역할' ▲우승희 영암군수의 '도민과 소통하는 혁신 자치행정' ▲김삼호 전 광주광산구청장의 '대전환시대 자치행정의 혁신방향은?' ▲조승현 성신여대 교수의 '디지털미디어 환경의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이뤄졌다.
서동용 교육연수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다양한 교육을 통해 민주당이 지역민들에게 신뢰받는 든든한 정당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의원 개개인의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남 지역성장의 새로운 동력과 발전을 위한 궁극적인 대안을 고민해 실력으로 인정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연수는 당헌·당규에 따라 선출직인 광역·기초의원 등에게 매년 2회 이상 의무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이수하도록 함에 따라 이뤄졌다.
신정훈 도당위원장은 "막중하고도 절박한 책임감으로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민주당의 의정혁신을 이뤄내야 하며 민생과 공익을 위한 투철한 사명의식과 도덕성으로 의정활동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교육진행 전 최근 대일 굴욕외교 망언 등을 일삼는 윤석열 대통령을 규탄하는 피켓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전남도당은 민생을 먼저 살피고 달라진 민주당을 실현하기 위해 당 내 교육연수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등 실력 있는 민생정당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