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울진군·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 체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울진군·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 체결

살고 싶은 농촌 공간 조성을 위해 2027년까지 336억 원 투입 예정

 경북 울진군은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손병복 울진 군수(오른쪽)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협약식을 마치고 증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울진군청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울진군이 지난해 6월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그동안 전담부서와 중간 지원 조직(통합지원센터) 정비를 시작으로 협약위원회, 행정협의회 등의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해 체결됐다.

또한, 생활 SOC시설 분포현황 및 이용현황 등 면밀한 분석을 통해 울진군 농촌 공간 전략계획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 수립 후 농림축산식품부와 3회에 걸친 컨설팅과 사전협의 거쳤다.

농촌 정주 여건 개선, 일자리 경제 기반 구축, 농촌다움 등의 정책목표를 이번 협약을 통해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이 스스로 수립한 발전 방향에 따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진행 된다.

울진군은 이날 농촌협약 체결로 우선 생활권 지역인 북부생활권(울진읍, 북면, 금강송면, 근남면, 매화면, 죽변면)에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 공간 조성을 오는 2027년까지 336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울진읍은 울진군 상위거점의 행정, 복지, 문화기능 복합화를 통한 북부생활권 서비스 전달 거점 조성사업, 근남면은 행정, 문화, 복지, 보육 등 생활 서비스 집적화 구축을 위한 기초생활 거점조성사업, 북부생활권 전 지역에는 시·군역량 강화사업, 농촌형 교통 모델 등 농촌지역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산불피해 지역의 주거 안정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11개 마을에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농촌공간 조성하고 정주 여건 개선해 지역의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대한민국 숨 울진 건설을 위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