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재개…10월 2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7~9시…댄스·밴드·마술 등 거리문화 공연 다채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인들의 거리문화 공연으로 여수시민을 비롯한 관광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이 오는 28일부터 재개돼 오는 10월 21일까지 종포해양공원과 낭만포차 일원에서 펼쳐진다.

26일 여수시에 따르면 매주 금·토요일 오후 7~9시까지 펼쳐질 버스킹에는 댄스와 악기, 밴드, 마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인들의 거리문화 공연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여수지역에서 펼쳐졌던 바스킹 공연장면 ⓒ여수시

개막행사는 5월 5일 오후 7시에 낭만포차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낭만버스커 대표 공연으로 꾸려져 시민, 관광객, 참가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하계휴가철인 7월 27일부터 8월 6일까지 2주간은 해양공원과 낭만포차에서 목요일~일요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된다.

또한 7~8월 매주 토요일 오후 1~3시까지는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공연이 펼쳐지며 저녁 7~9시까지는국동수변공원에서도 낭만버스킹을 만날 수 있다. 같은 기간 여서동 봄안경 앞과 여문공원, 소호동동다리, 선소공원, 웅천상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