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코로나 19로 인해 그동안 참여율이 저조했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오는 27일 오후 2시 엑스포 잔디광장에서 '2023년 속초시 자원봉사릴레이 출발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속초시자원봉사센터는지난 21일부터 3월 6일까지 9일 간 선착순으로 참여 희망단체를 모집하여 60개 단체를 선정했으며, 총 943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속초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하여 하루 한 단체씩 60일간 60개 단체가 릴레이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며, 27일 열리는 출발식 행사에서 첫 번째 릴레이 주자인 속초시 새마을부녀회장에게 자원봉사릴레이 출발을 알리는 깃발이 전달된다.
이후 속초시 새마을부녀회의 이불빨래 봉사를 시작으로 60일 간 각 참여단체별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며, 속초시청 자원봉사단 또한 이번 릴레이봉사에 참여한다.
이병선 시장은 “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하여 자원봉사릴레이가 개최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지속가능한 미래 100년의 속초를 위해 자원봉사자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모든 속초시민께서 우리 지역 자원봉사에 대해 관심을 찾고 또 함께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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