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길찬우)는 25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출범식 및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상호 태백시장, 고재창 태백시의장, 박성률 태백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단체장, 소상공인 연합회 회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 출범식과 임원 위촉식을 가졌다.
태백시소상공인연합회 길찬우 회장은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설립된 법정 경제단체”라며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유일한 경제단체이며 태백시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태백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출범식을 계기로 최근 고물가, 고금리로 민간경제 활동여건이 어려운 상황으로 폐점, 폐업을 눈앞에 둔 소상공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폐광지역개발기금 중 일부를 ‘폐광지역소상공인 버팀목지원사업’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해 소상공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강원도에 요청할 방침이다.
한편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을 위한 제도개선 등 권익보호 ▲애로사항 발굴 및 정책건의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정책조사연구 ▲법률 교육강의 서비스 지원 ▲창업경영활동 정보제공 ▲소상공인의 구매와 판매지원 ▲상호 협력사업 ▲전시회와 세미나 개최 등 홍보활동을 핵심 사업으로 펼쳐나갈 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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