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의 건강, 엘리트 체육 육성, 생활체육 참여 확대 등 (체육 분야의)여러가지 문제들을 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도담소에서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31개 시군 체육회장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지난해 12월 출범한 민선 2기 시군 체육회 상견례와 오찬을 겸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 황대호·임광현 부위원장도 함께했다.
김 지사는 "어르신들이나 장애인들께 스포츠 관람권을 제공하고, 독립야구단을 지원하는 등 스포츠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갖고 있고 체육회에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라며 경기도체육회, 시군 체육회와 함께 한 팀이 돼 도민 삶의 질을 향상에 힘쓰자고 당부했다.
이 경기도체육회장은 "31개 시군 회장들과 함께 경기도, 경기도의회와 힘을 합쳐 경기도체육회를 누구도 넘보지 못하는 체육회로 만들겠다"라고 화답했다.
간담회에서 31개 시·군 체육회장들은 △민선 지방체육회 예산지원 확보 방안 △북부체육활성화 등 지역 체육 불균형 해소 △도-시·군 간 체육 분야 소통·협력 방안 마련 △시·군 직장운동부 및 학교 운동부 창단 지원 등에 대해 도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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