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 및 안정적 운영을 위한 대한체육회 주관 ‘2023년 하계종목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지원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되어 운영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체육회가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4일까지 전국 하계종목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접수한 결과, 전국 179개 단체 519개 팀이 신청해 최종 98개 단체 343개 팀이 선정됐다.
직장운동경기부 운영계획, 인권친화문화조성 노력, 선수단 실적, 사회 공헌 노력 등 4개 영역 13개 항목을 심사한 이번 공모에서, 양양군청 직장운동경기부(사이클팀)는 차별화된 운영계획, 우수한 성적, 각종 자전거 행사 지원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형복 교육체육과장은 “작년에 이은 이번 공모 선정이 우리군 사이클팀의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양군이 전통적인 사이클고장으로서 그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우수 선수 발굴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청 사이클팀은 지난해 대한체육회 주관 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4250만원의 국비를 확보한 바 있으며, ‘2022년 직장운동경기부 우수 운영팀 포상’ 공모에도 선정되어 15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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